▲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4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현 이사장인 신순철(명국) 교무를 12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11월 4일부터 4년이다.

신순철 이사장은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원불교 성직자로, 82년부터 이 대학 사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했다. 

신 이사장은 원광대 교학부총장, 원불교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하고 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 심의위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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