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LINC+사업에 선정된 한서대가 ‘LINC+사업단 출범식 및 기술포럼’을 6일 본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1부 LINC+사업단 출범식와 2부 항공, 공항, 디자인 융합 기술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출범식에는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교직원, 교육부 관계관, 충남도청, 서산시, 태안군 지자체 관계관, 한서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20여 개의 지역사회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기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LINC+사업단이 대학과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연결고리가 돼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재 서산시 의회의장, 이용희 태안군 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서대 LINC+사업단 출범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희망의 숙제를 줬다”며 “최선을 다해 그 숙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 기술포럼은 나건 홍익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디자인’ 환화시스템 이광병 박사의 ‘항공 ICT 융합기술과 전문 인력’ 한국공항공사 윤왕로 부사장의 ‘공항의 미래’ 더디엔에이 민영삼 대표의 ‘서비스 디자인과 교통’ 등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서대 LINC+사업은 현재 항공·공항융합·디자인엔터미디어 학부 및 국제디자인 융합전문대학원 등 32개 학과 4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전 학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단장인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선순환적인 산학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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