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 '2017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교식'에 참석한 신입 외국인 유학생 522명과 장제국 총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지난 6일 소향아트홀에서 신입 외국인 유학생 522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일본·독일·이탈리아·중국 등 세계 55개국 522명의 유학생들은 이번 2학기에 △언어연수 △학부 신입학·편입 △교환학생 △복수학위 △석·박사 과정 등을 위해 동서대를 찾았다. 환영식에서는 동아리 ‘예소리’와 뮤지컬과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뮤지컬을 선보이며, 동서대를 찾은 외국 학생들을 환영했다.

환영식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가족으로 반갑게 맞이해줘 감사하다”며 “동서대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유학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 되도록 열정을 모두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제 동서대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이 70개국 1000여 명에 이른다”며 “동서대의 특성화 프로그램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 최첨단 시설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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