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 대상 클래식 향연 펼쳐

▲ 숙명여대 창학 111주년 기념 특별 야외 음악회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숙명여대(총장 강정애)는 오는 14일 이 대학 순헌관 앞 광장에서 창학 111주년 기념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학 111주년을 기념해 구성원들의 화합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음악회는 숙명여대 관현악과와 피아노과 앙상블을 시작으로 음악대학 동문 합창단 및 성악과 신입생들이 ‘아름다운 숙명’, ‘One(뮤지컬 코러스 라인 중)’을 공연한다. 이어 숙명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나팔수의 휴일’과 ‘Brahms-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을 연주하고 대학 리더십그룹 학생들로 구성된 나르샤 중창단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Swinging with the saints’를 공연한다.

끝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작곡과 교수의 지휘로 숙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Do you hear the people sing(뮤지컬 레미제라블 중)’과 ‘숙명 아리랑’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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