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2018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137명에 1만9174명이 지원해 최종 1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이 168명 모집에 7728명이 지원해 4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95명 모집에 2861명이 지원해 14.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인 501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5741명이 지원해 11.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른기회입학전형은 171명 모집에 1749명이 지원해 10.2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25명을 모집하는 고른기회입학전형Ⅰ은 5.54대1, 46명을 모집하는 고른기회입학전형Ⅱ는 22.9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정시에서 선발하던 정원 외 특별전형은 102명 모집에 1095명이 지원해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년도 대비 다소 높아졌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9월 30일에 논술고사를, 11월 24일과 25일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고른기회입학전형 면접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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