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습 중인 수원대 화학과 재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수원대(총장 이인수)는 6일 공개된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 평가에서 이 대학 화학과가 순수취업률·장학금 비율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평가 결과에서 수원대 화학과 취업률은 72.2%로 전국 대학 중 3위, 장학금 비율은 22.3%로 8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 화학과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분석기기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분석기기 대비반에는 다양한 실험 실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분석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화학과 모든 재학생들은 관련 강의 및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원대는 그동안 학생 중심 프로그램 설계 및 커리어 로드맵 지원체계 구축 등 200여개가 넘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각 학과에서 취업산학전담교수 1명씩 임명해 총 교수 56명이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취업상담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학과 취업프로그램을 취업지원처와 연계해 매년 워크샵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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