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 협약 체결 후 유희석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오른쪽)과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아주대(총장직무대행 유희석)는 14일 전국은행연합회와 이 대학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은행권의 캄보디아 진출 지원을 위한 캄보디아 금융전문가 양성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아주대는 오는 10월부터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총괄 운영한다. 국내 교육기간 중 기숙사를 제공하고 등록금 일부 비용을 부담한다. 은행연합회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3년간 장학금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의 인재들을 금융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한국과 캄보디아 금융권 간 우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관계를 증진해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희석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산학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주대가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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