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전형 시각디자인학과…평균 경쟁률 상승해 16.11대 1

▲ 덕성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덕성여대(총장 이원복)가 15일 오후 6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15명 모집에 1만3130명이 지원해 평균 16.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인 11.72대 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8.80대 1 △논술100%전형 20.46대 1 △예체능전형 47.74대 1 △덕성인재전형 13.51대 1 △사회기여자전형 7.11대 1로 나타났다. 정원외 모집은 △특성화고교전형 16.89대 1 △농어촌학생전형 6.86대 1 △희망나눔전형 10.75대 1을 기록했다. .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학과는 예체능전형 시각디자인학과였다. 7명 모집에 439명이 몰려 6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예체능전형은 △서양화과 53.29대 1 △실내디자인학과 47.14대 1 △텍스타일디자인학과 45.71대 1 △동양화과 29.86대 1로 모든 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전형을 제외한 각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100%전형 컴퓨터학과 24.83대 1 △논술100%전형 바이오공학과 29.36대 1 △덕성인재전형 유아교육과 38.33대 1 △사회기여자전형 심리학과 9.00대 1 △특성화고교전형 경영학과 22.00대 1 △농어촌학생전형 유아교육과 13.00대 1 △희망나눔전형 사회복지학과 16.00대 1이었다.

덕성여대는 다음달 21~22일 예체능전형 미술 실기고사, 11월 19일 논술100%전형 논술고사를 본다.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종합전형·예체능전형은 11월 24일, 학생부100%전형·논술100%전형·특성화고교전형은 12월 15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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