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일자리센터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와 공동으로 오는 20일까지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기반 6차 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통해 예비 사업가 양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2일(금)부터 12월 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며 총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단계:기초교육으로 앱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도구의 기능 익히기 △2단계:앱 제작 단계로 고도화된 기능과 복잡한 앱 프로그램을 만드는 실습 △3단계:보드게임을 활용하여 6차 산업 관련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창업화를 모색 3단계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창업캠프 참가 자격과 공모전, 품평회 응모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 6차 산업현장 코칭 우선권, 창업 멘토단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목포대 재학생들은 MNU경력개발 포인트 20점을 받게 된다.

참가 자격은 앱 개발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포대 일자리센터(061-450-637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중심 창업시스템 구축과 전남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창업스터디와 연계하는 ‘농수산 융복합 청년 창업 스터디 그룹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과정’도 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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