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하는 소프트웨어학부 61대 1 경쟁률 보여

▲ 광운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광운대(총장 천장호)가 1245명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총 1만9045명이 지원해,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접수 결과 209명 모집하는 논술우수자 전형 에 9797명이 지원해 46.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180명 모집에 2258명이 지원해 12.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에서는 519명 모집에 4937명이 지원해 9.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른기회전형에서는 86명 모집에 672명이 지원해 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전형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소프트웨어학부 논술우수자전형이다. 11명 모집에 671명이 지원해 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 주요 학과 경쟁률은 △전자공학과 57.63대 1 △컴퓨터정보공학부 54.09대 1 △건축공학과 51대 1 △미디어영상학부 52.67대 1 △산업심리학과 45.6대 1 △국제학부 42.25대 1 이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주요 학과 경쟁률은 △전자공학과 14.44대 1 △전자통신공학과 19.33대 1 △건축공학과 42대 1 △영어영문학과 11.25대 1 △경영학부 16.93대 1 △국제통상학부24.4대 1 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의 주요 학과 경쟁률은 △로봇학부 14.52대 1 △소프트웨어학 부 12.74대 1 △건축학과 26.3대 1 △환경공학과 26.22대 1 △미디어영상학부 24.45대 1 이다.

고른기회전형의 주요 학과 경쟁률은 △소프트웨어학부 10.75대 1 △건축학과 12대 1 △환경공학과 14대 1 △미디어영상학부 18.75대 1 △산업심리학과 11대 1 △경영학부 9.43대 1 이다.

문상현 입학처장은 “2018학년도 수시 모집을 분석한 결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웨어분야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지원학과에 대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우리 대학 수시모집에서도 소프트웨어학부 모집에서의 경쟁률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 합격자는 오는 11월 10일 또는 12월 15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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