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현 총장(오른쪽)과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된 이용안 안세기술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유한대학(총장 이권현)이 28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유한대학 가족회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유한대학 산학협력 플랫폼인 'I·M(IT·Mechatronics) 융합산업협의회'는 그동안 특성화학과 중심으로 운영돼 오다가 전 학과를 대상으로 가족회사 협의회로 확대 개편돼 '융합산업 SPG(Special Purpose     Group)'로 재편됐다.

융합산업 SPG는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그룹으로 현장중심 교육 및 학생 취업률 향상 등을 목표로 구축됐다.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기술(ICT), 디자인콘텐츠, 보건의료, 글로벌 Biz의 6개 분과로 편성, 외부 운영위원 13명(분과위원장 등), 내부 운영위원 30명(PM교수)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현 총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인사로 구성된 회장, 부회장, 분과위원장 및 자문위원들과 분과 및 학과PM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회사협의회장으로 위촉된 이용안 안세기술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술혁신 비즈니스 공유 모델을 위해 유한대학 기업전담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 내실 있는 산학협력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대학 기업전담제는 대학(교수)이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대학의 시설 및 공용장비,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최대한 지원해 줄 수 있는 기업 전담제도를 말한다. 맞춤형 산학협력체제를 기반으로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유한대학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2단계 지원대학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 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국가생산성 대상, 정보문화 우수기관,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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