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가천대에서 진행된 가천 WCP 최고위과정 1기 입학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2일 비전타워 컨번션센터에서 가천 WCP(Wellness Convergence Program)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교직원, 최고위과정 과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여 총장 환영사 △가천대 길병원 네쌍둥이 간호사의 축하 인사 △국악인 송찬양의 해금연주 △김연 명창의 ‘판소리에 담긴 인문학’ 특강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에서는 삶에 필요한 소양‧문화‧예술 등 인문학 지식과 의학‧보건‧한의 등 의학 지식을 융합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등 성남 지역 오피니언리더 50여 명이 1기 과정생으로 등록했다. 이 과정은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가천대는 각 분야 최고 지도자들을 WCP최고위 과정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교수진도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이길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의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지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대학과 시너지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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