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등 폐해 예방, 정책 연구에 협력하기로

▲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오른쪽)과 이경희(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산학협력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덕성여대(총장 이원복)는 16일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와 학내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마약류 등 폐해를 예방하고 마약류 정책 연구를 선도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약류 관련 연구지식·정보·자료 공유 △인적 교류 △캠페인 및 연구 실습 공동 추진 △마약류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제시 △마약류 예방 및 중독 치료·재활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복 총장은 “양 기관의 인적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해 마약류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1992년 설립됐다. 대국민 마약류 퇴치 홍보 활동,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사업,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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