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최영하 명예교수회장(오른쪽)이 홍덕률 총장에게 발전기금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최영하 대구대 명예교수회장이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30여 년간 특수교육 분야에 몸담았던 최영하 명예교수는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 사무처장, 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2007년 2월 정년퇴임한 그는 올해 1월부터 대구대 명예교수회 회장직을 맡아 대학 및 명예교수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홍덕률 총장은 “몸담았던 대학을 잊지 않고 후배 대학 구성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을 더욱 발전시키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하 회장은 “요즘 대학들이 여러모로 어렵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앞으로의 위기도 충분히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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