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킹스웨이 칼리지·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진행

▲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앞줄 오른쪽 세째)이  지난 23일 영국 킹스웨이 칼리지 및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와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23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영국 런던에 있는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킹스웨이 칼리지 및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와 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체결했다.

대학 간 협정을 통해 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12명, 뷰티케어과 재학생 14명은 내년 1월부터 8주간 이들 2개 대학 공동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실무 평가까지 통과하게 되면 각 과정별 대학에서 발급하는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V.2, Beauty Therapy Diploma LV.2 & Hairdressing Diploma LV.2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최종 평가 후 각 과정별 우수학생 4명에게는 8주간 런던 내 레스토랑 및 뷰티 현장실습처에서 현장실습 및 디플로마 레벨3 획득 기회를 추가적으로 부여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킹스웨이 칼리지와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해 총 24명이 국제조리자격증(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을 획득했고 일부는 영국 현지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등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뷰티케어과와 시티앤이즐링턴 칼리지 뷰티테라피 학과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총 14명의 학생이 해외취업 진출을 위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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