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자동화공학전공 서강민·황민호 학생

[한국대학신문 박현민 기자]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전공 2학년 서강민·황민호 학생의 창업아이템이 ‘2017 KOMIPO 청년창업 콘테스트’에서 우수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됐다. 

호서대(총장 신대철)는 당진 산학융합캠퍼스 로봇자동화공학전공 서강민, 황민호 학생이 ‘2017 KOMIPO 청년창업 콘테스트’에 최종 선발돼 창업지원금 5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창업콘테스트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자금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8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3개월간 예선전을 거쳐 예비창업자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10개 팀의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
서강민 학생의 ‘보령 MUD 추출물을 이용한 수제 맥주’, 황민호 학생의 ‘홀로드론'은 우수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돼 창업 시까지 밀착 멘토링 및 각종 행정·자금 지원금으로 3천만~5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 ‘2017 KOMIPO 청년창업 콘테스트’에 최종 선정된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전공 서강민 학생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 ‘보령 MUD 추출물을 이용한 수제 맥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창업 이후에는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돼 상생서포터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창업기업 중 발전설비 분야 우수 아이템을 가진 기업에 대해서는 중부발전 ‘K-장보고 해외수출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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