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걸맞은 미래 교양인 양성하는 계기 될 것”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 스미스교양대학이 스미스인문교양주간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융합을 넘어 지식의 대통합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스미스인문교양주간은 재학생의 인문 역량을 높이고, 깊이있는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삼육대 인재상에 기초한 정직한 교양인, 창의적 지식인,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미스교양대학은 이 기간 동안 인문교양 저자 4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지난 13일에는 김슬옹 세종학교육원 원장(훈민정음학 박사)이 ‘세종 한글 홍보 대사되기 - 세계가 주목하는 문자 한글, 신나는 홍보대사 되기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4일에는 한상정 인천대 교수가 ‘웹툰 현황과 웹툰 읽기’를 주제로, 오는 15일에는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가 ‘기술의 도전, 윤리의 응전: 미래를 사유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윤동주와 맹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김용성 학장은 “21세기는 지식의 대통합으로 인간의 행복을 구현해야 하는 시대”라며 “스미스인문교양주간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래 교양인들에게 사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육대 스미스인문교양주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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