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1992년부터 공간정보 교육 실시

▲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17일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지난 17일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인하공전의 김성찬 산학협력처·단장, 공간정보 특성화 대상 학과인 주용진 항공지리정보과 학과장 및 학생 대표 증이 참석했다.

주용진 학과장은 "현판식을 통해 인하공전이 고용 연계 중심의 현장형 융복합 전문기술을 갖춘 공간정보 인력 양성의 중심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만큼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내기 위해 최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역량 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이다.

인하공전 항공지리정보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1992년 개설돼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해왔다. 현재 공간정보, 무인기체 원격탐측, 공간빅데이터분석, 사진 측량 및 3차원 지도 제작 등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 인력양성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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