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남대에서 김명군 금호주택 태표이사(오른쪽)가 정병석 전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22일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가 전남대에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전남대가 보다 더 발전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김 대표는 평소 왕성한 기업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2년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명군 대표는 지난 2004년 ㈜금호주택을 설립해 지역 주택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사)고려인마을종압지원센터에 3000만원, 서구장학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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