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상상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상기 대구대 경영부총장(왼쪽)과 도학영 KT&G 대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23일 ‘KT&G 발전기금 및 상상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T&G 대구본부(본부장 도학영)는 상상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으로 대구대에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중 1000만원은 재학생 10명(각 100만원)에게 상상장학금으로 전달되고, 나머지 300만원은 ‘DU(대구대) GIVE 111’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학영 KT&G 대구본부장은 “이 장학기금은 지역 대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KT&G 직원들이 십시일반 월급의 일부를 모아 조성된 것이다”면서 “이러한 직원들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돼 지역 대학 발전과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대구대 경영부총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대구대 학생들의 장학 지원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