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캡스톤디자인 및 산학공동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한 모바일미디어과 밍글볼, 블리브릴, 아자아자 팀.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산학협력처가 지난 24일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해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강미자 수원여자대학교 총동문회장, 지역 고등학생,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 가족회사, 동문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산학공동프로젝트, 전공역량체험존, 학교기업, 사회봉사단, 가족회사 포럼 등 수원여자대학교의 사회맞춤형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중선 씨(간호2)가 '2017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2017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대상에는 나혜진 씨(간호4)가, '2017 캡스톤디자인 및 산학공동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에는 모바일미디어과 밍글볼·블리블리·아자아자 팀이 공동 수상했다.

재학생들의 전공동아리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외식산업과는 칵테일과 커피를, 미용예술과는 네일아트 등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연기영상과, 실용음악과, 미술예술과 재학생들의 합동 축하공연으로 페스티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손경상 총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학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지역사회 산·관·학 연계 행사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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