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건국대]‘10년 새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한 대학’, 브랜드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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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대학 지원 사업 ‘PRIME’ 선정 “학교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동반 성장”

올해 ‘스마트팩토리’ 오픈…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최첨단 교육환경 ‘자랑’

▲ 건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건국대가 ‘지능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 혁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인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에 선정되면서 산업계와 학생의 수요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8개 프라임 선도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토론식 강의’와 ‘플립러닝’, ‘7+1 자기설계 드림학기제’를 확대하는 등 학생의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혁신도 가속화하고 있다.

교육혁신 구현 ‘프라임 건국 2020’ 비전 발표 = 독립운동의 맥박 속에서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건국대는 지난 86년 간 성·신·의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건국대는 이제 지난 86년 동안 품어온 교육철학과 함께 ‘건국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프라임 건국 2020’ 비전을 선포하고 ‘지능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산업의 변화와 학생 수요에 맞는 교육혁신을 단행한 건국대는 실용중심 학문교육뿐 아니라 시대와 공동체가 공감하는 학생중심 대학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크로스오버(융·복합) 인재’ 양성으로 건국대는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품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까지 ‘국내 5대 사학, 아시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산업의 변화와 학생 수요에 맞는 대대적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건국대 산학협동관 (미래지식교육원)

학생 창의 공간 ‘스마트팩토리’와 첨단 토론식 강의실 오픈 = 건국대는 PRIME 사업 지원으로 학생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학생 창의 공간’인 ‘스마트 팩토리’를 오픈했다. LED스크린 등 시설을 갖춘 최첨단 토론식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오 교육환경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문두경 공과대학장은 “산업변화를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 시스템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생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향후 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미래 유망분야를 직접 체험해보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는 최근 첨단 연구 장비들을 갖춘 공동기기원을 구축하고, 첨단장비를 갖춘 토론식 강의실도 도입했다. 올해 PRIME 사업으로 23개의 강의실을 최첨단 시설로 대대적인 리모델링도 했다. 와이드 LED스크린과 전자칠판, 프로젝터 등 첨단 장비를 들여왔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토론형 강의실도 곳곳에 배치했다. 이들 강의실은 일반 강의와 토론식 수업이 가능하도록 벽면 유리보드, 조별 영상장비, PC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7학년도 1학기에는 처음으로 토론식 강의실을 활용한 ‘토론식 강의’를 개설했다. 21명의 교수가 토론식 강의실을 신청해 모두 30개의 강의가 선정됐다. 2017학년도 1학기 전체 강의평가에서 토론식 강의로 변경한 교과목의 강의평가 결과가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설된 토론식 강의의 평가 평균 점수는 87.62점으로 일반 강좌(84.17점)에 비해 3.45점 가량 높았다.

수업 대신 자기주도 창의활동으로 학점 받는 ‘드림학기제’ = 건국대는 기존 정형화된 학제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수업 대신 자기주도적 창의활동 과제를 설계하고 이를 수행해 학점을 받는 ‘드림학기제’를 도입해 올 1학기부터 본격 시행했다.

‘드림학기제’는 건국대가 도입한 현장 실무를 통해 학기를 이수하는 다양한 ‘PLUS 학기제도’ 가운데 하나로 학생 주도 커리큘럼 설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다. 학생 스스로가 창의활동 과제를 설계해 제안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 것으로 건국대는 이를 시스템화 해 학생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고,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설정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드림학기제는 학생이 8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유연 학사제도다. 학생은 자율적 체험과 참여 위주 활동으로 창의성과, 학습역량,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학생이 자기 스스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활동·성과를 이뤄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황선 교무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혁신 방안을 도입하고, 대학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고, 이를 통해 자기 진로에 대한 깨달음과 자신감을 찾아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학기제 모형은 △창업연계형 △창작연계형(문화예술) △사회문제해결형 △지식탐구형 △기타 자율형 등 5가지로 인문·공학·문화예술·바이오·사회과학·국제화·산학 협력·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자기주도적 활동 과제를 설계할 수 있다.

드림학기제에서 ‘희곡 창작’을 주제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은 변예진(문화콘텐츠학3)씨는 “후배와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다”며 “명확한 자신의 꿈이 있다면 전공 공부 외에도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찾아 정리하고 기획해 드림학기제에 도전해보라. 자기 스스로에게는 물론이고 취업이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건국대 드림학기제

학사·석사 연계 융합과학기술원,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 선도 = 올해 첫 신입생 333명이 입학한 ‘KU융합과학기술원(KIT)’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학 교육혁신 대표사례로 꼽힌다. KIT에는 바이오·ICT·미래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등 8개 학과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들 학과는 올해 첫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와 정시를 합쳐 평균 18.5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수험생 사이에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 신설학과들은 △수직이착륙무인기(드론) 등 지능형 운행체 △미래형자동차 △지능형 로봇 △미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인 맞춤형 바이오 헬스케어 등 향후 미래성장동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의 학문개척, 신기술 개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KIT는 한국형 ‘그랑제콜’로 학부와 석사과정을 연계한 ‘연계 4+1과정(플러스학기제)’의 커리큘럼과 첨단 교육시설, 파격적인 장학혜택, 현장 실무교육 등 체계적인 진로지원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이 직접 4년 학사 학위과정이나 5년 석사 통합 학위과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석사과정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건국대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 생명과학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융합기반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국내·외 타 대학에서 양성하지 못하는 미래형 고급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낼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정시모집 = 가군·나군·다군 1304명 선발…융합과학기술원 2년 간 수업료 절반 장학

건국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모두 1304명을 선발한다. 전체 3014명 입학정원 가운데 43%를 정시로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577명 △나군에서 563명 △다군에서 164명을 선발한다.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끝난 후 미충원 인원 이월로 실질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인문계·자연계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는 PRIME 사업에 따라 작년에 신설한 KIT 8개 모집단위 131명을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 2016학년도까지 자연계열에서 다군 모집이 없었고, 기존에 인기가 많았던 자연계열 학과는 그대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건국대에 관심이 있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융합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설립된 KIT는 PRIME 선도학과인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며, 총 정원 333명 가운데 정시에서 131명을 선발한다.

KIT 8개 학과의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는 2년 간 수업료 50% 감면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을 지원받으며, 최초 합격자는 연구에 활용 가능한 도서연구비도 입학연도 1년 간 매달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인턴십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인터뷰] 최재헌 건국대 입학처장 “미래 수요 부합 ‘PRIME선도학과’…미래형 융합인재 산실”

▲ 최재헌 입학처장

- 2018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PRIME 사업 선정에 따라 신설된 KIT 8개 모집단위 131명을 모두 ‘다군’에서 선발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인기가 많았던 자연계열 학과는 그대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건국대에 관심이 있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특히 KIT 신입생 전원에게는 입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최초 합격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수업료 50%를 감면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예정돼 있다.”

- 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

“학생부 반영 방법을 고려한 지원 전략이다. 전 과목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15%)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반영비율이 10%기 때문에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 수능 100% 로 선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학생부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의 지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참고해야 한다. 수능 반영 요소를 고려한 지원 전략도 있다. 올해에는 영어가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전환돼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비중이 작년보다 확연하게 준 것이 특징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의 비중이 가장 높고 탐구 비중이 상당히 증가했다. 자연계열의 경우 탐구 비율이 상당히 높고, 수학과 언어를 고려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 주목할 유망학과를 소개한다면.

“미래형 융합인재의 산실 ‘PRIME선도학과’다. PRIME 사업이란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산업연계 대학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3년 간 매년 약 150억원을 지원받는 초대형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지난해 선정됐다. PRIME선도학과는 이 PRIME 사업을 통해 신설된 KIT 8개 학과를 의미한다. 파격적인 학사제도 도입과 대규모 장학금 지급, 인프라 개선 등이 예정돼 있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건국대 입학처(02-450-0007)
■입학 홈페이지 : http://enter.konkuk.ac.k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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