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미림 입학관리처장

▲ 임미림 입학관리처장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백석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343명, 나군에서 426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하고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단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반영비율은 수능 60% 면접 40%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수학·영어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각각 40%씩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을 석차등급으로 90% 반영하고,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출결 일수에 따라 차등해 1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전 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정시 가군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단위 별로 실시하며, 정시 나군 면접 및 실기고사는 같은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대학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백석 Vision 2020’을 통해 △기독교적 인성·영성·감성·지성 구현대학 △선진교육 창출대학 △글로컬(Glocal) 지향대학 △연구·행정·인프라 혁신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12개 학부 49개 전공에 1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백석대는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돼 있어 졸업할 때 두 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학부·어문학부·사회복지학부·관광학부·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의 졸업생들도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등의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잘 돼 있다. 2016년 정보공시기준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이 23.9%로 전국 평균치 21.7%를 앞선다. 학생 1인당 장학 수혜 금액은 459만원에 달한다. 특히 군종사관후보생에 선발된 자에게는 선발된 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는 신학대학원까지도 해당된다. 학부 장학금과 대학원 장학금이 연계돼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임미림 입학관리처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우리대학은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교생활 적응과 향후 취업을 위한 멘토링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신입생들이 대학교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담임교수 및 담임목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입학 상담 및 문의: 041-550-0800~3
■입학 홈페이지: http://ipsi.b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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