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전폭적인 학생 지원
‘가’,‘나’,‘다’군 3개 전형으로 선택의 폭 넓어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립 한밭대는 개교 90주년을 맞아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산학협력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다가올 100년의 역사 앞에서 도덕적 사회인·창의적 지식인·도전적 세계인이라는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대전 유성캠퍼스와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총 9000여 명의 학부,대학원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1600여 개의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산학 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해 33개국 125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국제 산학협력도 앞장서고 있다.

한밭대는 이와 같은 국내·외 산학협력 인프라를 통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 한밭대는 개교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사회 수요에 맞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 요구에 부합한 창업을 통해 산학협력특성화 대학의 역할을 해왔다. 이 덕분에 졸업생 취업률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대전·충정 지역에서 유일하게 야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연구인력을 위한 학·석사 학위 통합과정(학·석사 5년제)을 개설했으며 대덕특구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를 구축했다. 또한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해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설립해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밭대는 국립대학으로서 등록금이 저렴한 동시에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 △공과대학혁신(X-corps)사업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대학일자리센터지원사업 등 다수의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33개국 125개 대학과 교류하면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2+2학기제, 학점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외 자매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적정 기술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차 ‘팀 미라클’ 학생들은 국내·외 자작 자동차 대회에 출전해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다.

■ 최고의 교육에 걸맞은 최고의 장학 지원 =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한밭대는 최근 10년 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으로 미래 사회에서 원하는 우수 인재를 배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구축했다.

이런 최고의 교육 인프라에 걸맞게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우수장학금 △성취장학금 △생활보호장학금 △특별장학금 △국외교류장학금 △디딤돌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기탁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학과 추천을 받아 지급하는 교외 장학금이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근로장학금 및 국가근로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산학협력 일류 대학에서 미래 선도할 인재 양성 대학으로 = 한밭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에 선정 돼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한밭대는 LINC+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일체 기업가적 대학의 실현과 확산’이라는 사업 비전을 세웠다.

2004년 산학협력 중심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기업과 지역의 혁신 기관을 연계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기반으로 한 기업 국내·외 마케팅 및 시장개척 지원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 주기적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으로 기업 지원과 전문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으며 취·창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전문적인 산학협력 교육을 전담하는 산학협력 교육원을 신설,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기 위한 Smart Factory를 구축 및 새로운 취·창업 생태계 모델인 SUIT(Start-Up Increase Together) 브랜드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및 미래 산업을 견인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주·야간 646명 모집,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 제외 수능 100% = 한밭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28명·나군 278명·다군(야간)140명으로 22개 모집단위에서 총 6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하는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과목은 한밭대의 영어 등급별 백분위 반영 기준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반영한다.

반영 교과 및 비율은 자연 계열의 경우 국어 20% 수학 35% 영어 30% 탐구 15%이며 인문 계열의 경우 국어 35% 수학 20% 영어 30% 탐구 15%이다. 경상 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30% 탐구 10%이며 디자인 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두 과목에서 각각 40%와 탐구 20%를 반영한다.

원서 접수는 2018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이며 한밭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018년 2월 6일 오후 3시 이후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임준묵 입학본부장 “자연계열 가산점과 주·야간 선택의 폭 넓어져”

▲ 임준묵 입학본부장

- 2018정시전형 특징은.

“2018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 1855명 중 수시모집에서 1209명, 정시모집에서 646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가’,‘나’군으로만 모집했던 것을 ‘가’.‘나’.‘다’군으로 세분화했다. 수시 모집인원 중 미충원 인원이 있을 때는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 인원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나’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은 수능 100%이고 반영교과 및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에서 35%, 탐구 10%에서 15%로 반영 비율이 높아졌고 영어는 40%에서 30%로 낮아졌다”

-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지난해 전형은 주간 ‘가’군, 야간 ‘나’군으로 모집했지만 올해는 주간 ‘가’,‘나’군 야간 ‘다’군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우리 대학은 전국 대학 중 야간으로 선발하는 몇 개 안 되는 대학 중 하나이면서 주간과 교육 과정이 거의 동일하다. 또한 16개 학과에서 14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잘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공과대학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 수학 반영 비율이 35%이며 그 중 ‘수학 가’ 선택 시에는 취득 백분위 점수의 20%를, ‘과학 탐구’ 선택 시에는 취득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해 점수를 산출한다. ‘수학 가’와 ‘과학 탐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자연계열 학과 지원 시 유리할 수 있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입학처 042-821-1020
■입학 홈페이지 : http://admission.hanbat.ac.kr/htm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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