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지난 7일 열린 해외자원개발심포지엄 행사에서 허은녕 교수(에너지시스템공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허 교수가 지금까지 전 세계 27개국에서 선발된 80여 명의 자원부국 및 개발도상국 에너지자원 관련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서울대 석사 및 박사과정으로 교육하고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제에너지정책과정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 및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및 개발도상국의 에너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공무원장학금 프로그램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있다.

허 교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8년간 국제에너지정책과정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를 통해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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