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열린 2017 해외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지난 14일 ‘2017 해외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외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취업의 목적성과 로드맵을 설정하고 취업컨설턴트로부터 지도를 통해 해외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취업 및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12명의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발표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학생에게 상금과 상장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은 일본 취업 및 일본 해외진출을 준비 중인 권용기씨가 수상했으며 이 외 우수상 2명 (박은진ㆍ윤하빈), 장려상은 4명(이믿음ㆍ최민지ㆍ이현지ㆍ김한솔)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씨는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해외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글로벌 DNA수치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직무 분석과 미래 계획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조금 더 확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신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다양한 국가로 진출 하고자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에 따른 직무 방향성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잘 준비했다” 며 “수상한 학생들이 단순히 해외취업만으로 끝나지 않고 나아가 후학 양성에도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해외취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특강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올해 고용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일반과정)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2013~2016) 등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K-Move스쿨 미국취업과정 등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해외 취업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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