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서 열려

▲ 김성운 삼육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김성운 삼육대 교수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삼육대에 따르면, 김성운 교수는 ‘노스탤지어-치유의 빛’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향의 바람, 향기, 피리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해바라기, 진달래, 메밀꽃, 유채꽃, 붓꽃, 도라지꽃 등은 하나같이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효를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신적, 육체적 치유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장 루이 쁘와트방은 “김성운 교수의 작업에는 노스탤지어와 고향에 대한 애착이 담겼다”며 “그는 자신이 이어받은 한국의 위대한 전통과 서양화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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