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연구 성과와 교육 업적 인정”

▲ 나창운 전북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나창운 전북대 교수(고분자나노공학)가 미국 애크런대 고분자공학과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한다.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19일 “나 교수가 고분자 분야 교육과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며 수상 사실을 알렸다.

나창운 교수는 1995년 애크런대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전북대에서 고분자나노복합소재 연구를 진행하며 국제학술지에 147편, 국내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국내외 특허 10여건을 출원, 등록하고 6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제자로 배출했다.

현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두뇌한국21플러스(BK21+) 사업 지원을 받아 감성터치 고분자복합소재 연구팀 팀장을 맡고 있다. 동 대학의 정광운, 홍웬렌 교수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애크런대는 학과별로 매년 동문 1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초청 기념 강연을 연다. 시상식은 내년 5월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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