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 오명)는 2005년도 신규 우수센터에 한양대 ‘친환경건축기술혁신 연구센터’ 등 총 13개 대학 14개 센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장 9년동안 연간 10억원내외가 지원되는 과학/공학연구센터(SRC/ERC)에는 경희대의 침구경락 과학연구센터, 국민대 자기조립소재공정연구센터, 서강대 양자시공간 연구센터, 서울대 지능형텍스타일시스템과 세포기능제어 연구센터, 숙명여대 여성질환연구센터, 이화여대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 한국정보통신대 지능형RF연구센터, 한양대 친환경건축기술혁신연구센터 등 8개학 9개 센터가 선정됐다. 또 1단계(2년) 3억원 내외, 2단계(3년) 5억원 내외, 이후 4년간 10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에는 경상대 신경기능장애 연구센터, 동국대 심혈관계질환천연물개발 연구센터, 부산대 허혈조직재생 연구센터, 영남대 노인성혈관질환 연구센터, 한림대 감염성질환제어 연구센터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우수센터 신규 선정에는 과학/공학연구센터의 경우 전국 31개 대학에서 78개 센터가,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23개대학 23개 센터가 각각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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