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은 윤정국 위원장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국민대 노동조합 윤정국 위원장이 지난 22일 열린 ‘2017 노사문화 대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노조가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건 국민대가 최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과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한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정국 위원장은 2012년 9월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노동이 존중받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정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여럿이 함께’ 하는 노조문화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모두가 하나의 합리적인 노동문화를 이끌며 상생의 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부적 현안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유하며 사회의 구조적 왜곡현상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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