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김용길 원광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중재학회 신임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김용길 신임 학회장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활동하며 국제중재사건, 서울지방법원 조정사건 등 많은 분쟁 사건을 해결했다. 현재 국회 입법지원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대한중재인협회 지식문화중재포럼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대한민국 중재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중재학회는 분쟁해결(ADR) 등 중재 분야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제도 발전과 중재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는 이 분야 국내 유일의 학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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