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 대학으로 선정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를 확대 개편해 시행됐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이 지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광주여대는 위 핵심여건 지표를 충족하고 국제화지원지표 심의에 최종 통과됨으로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김혜정 국제교육원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지원과 유학생들의 체계적인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증 대학은 정부초청장학생과 같은 국제화 관련 대학지원 사업에서 우대를 받게 되며 대학특성화사업 등 교육부 사업에서도 가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