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자정까지 무료 전화상담 가능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1600-1615, www.adiga.kr)는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상담주간’ 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상담주간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상담은 24시간 제공한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입상담센터는 356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이 △진로진학상담 △대학입학전형 △대학별 고사 △대학입학 고민상담 등 대입 관련 내용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356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은 10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고3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돼 대학입학 관련 실질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전국 공통 1600-1615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집중기인 7월부터 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평시인 2월부터 6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어디가) 학습진단을 통해 산출된 자신의 점수와 대학이 제공한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교해 스스로 진학 기본설계를 한 후, 전화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은 전년도 합격·불합격 사례가 수록돼 있다.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돼, 고교의 진학지도 현장에서 대입 상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교협은 대학생 멘토들로 구성된 전공상담기부단이 고교생의 학과 선택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전공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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