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시립대 해외봉사단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가 3일 학생회관 2층에서 이 대학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해외봉사단은 재학생 및 교직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5일부터 19일까지 3주 동안 라오스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위엥싸마이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태권도 △보건 △미술 △과학 등 교육 봉사 활동과 학교 시설 개‧보수 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마을 운동회를 개최하고, 봉사단원들과 현지 교육생들이 함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매주 1~3회 모여 현지에서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선환 해외봉사단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 활동이 현지 교육여건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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