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참가, 연수 위해 최대 500만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소장 한화진)는 비정규직 박사급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연구자 학술활동 지원사업’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첫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이 사업은 비정규직 박사급 여성 연구원이 상대적으로 학회 참여의 기회가 적다는 것을 감안, 불리함 없이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사업이다. 해외 학회 발표, 국외기관 연수, 첨단기술 연수 참여를 위한 교통비와 체제비, 등록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 (자료=WISET)

본 사업은 과학기술계에서 △비정규직 박사급 △이공계 박사과정 수료자 △상시근로자 50인 이하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자 중에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선정된 여성과학기술인은 향후 개별적으로 학회, 연수에 참여한 후 여비를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WISET에서 제공하는 교육 및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IS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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