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호흡음 청진 실습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보건교사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15일부터 나흘간 경북 도내 보건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2018 보건교사 핵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일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호흡기 질환과 소아 당뇨 응급 간호 및 협동학습의 실제’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현장의 최신 지식 및 정보 획득, 보수교육을 통한 학교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의료현장의 최신 지식 및 정보를 학교보건교육에 접목하는 방안 탐색을 목표로 한다.

연수 첫날인 15일 오전, 경일대 강의실에서 담당 장학사가 보건교사 업무를 안내하고, 이어 경북 도내 중학교 수석교사가 보건수업에 활용 가능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기법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이론을 바탕으로 호흡음 청진, 흡입요법, 혈당 측정 및 인슐린 피하주사, 글루카곤 근육주사 실습교육이 진행되어 보건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양 어깨에 짊어진 선생님들께서 ‘학이불사즉망’의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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