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오픈스튜디오 등 시설·장비 공동 연구 및 활용을 위한 협약

▲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오른쪽)이 소니코리아(주)와 상호협력협약식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지난 11일(목)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소니코리아(주)와 미디어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교육 솔루션의 교육 및 공동연구 △상호 보유한 시설 및 방송장비의 공동 활용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고려사이버대는 방송·교육 솔루션의 케이스 스터디 및 사용자 피드백을 제공하고,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는 방송제품 및 영상 기술 관련 교육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려사이버대는 자교의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소니코리아는 방송장비 데모를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최고의 사이버대학에 걸맞은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미래 사이버교육을 선도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또한 자리를 함께 한 후루타 료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 사장은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려사이버대와 협약을 체결해 방송·교육 솔루션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려사이버대는 2017년 10월에 동영상 강의 제작을 위한 최첨단 원형 오픈 스튜디오를 인촌관에 설치했고, 소니코리아는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디오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모두 가능한 원형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강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사이버대의 재학생들은 스틸이미지, 비디오, PT용 슬라이드, 화상회의, 웹사이트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주목도 높은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1월 19일(금)에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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