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가 2018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20.1% 인하한다.

광주여대는 1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생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입학금은 20.1%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주여대는 지난 2012년 등록금을 인하한 데 이어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동결한 바 있다.

이선재 총장은 “계속되는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힘든 경제상황을 함께 분담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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