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생명과나눔 인성포럼에 참가한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23일 대학 교수학습라운지에서 ‘생명과 나눔 인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생명과 나눔’ 교과 수업 운영의 성과를 나누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명과 나눔’ 교과는 인성 기초를 함양하기 위한 필수 교양과목으로 한 학기 2500여 명이 수강하는 가천대 대표 인성 강좌이다.

이날 포럼은 이진영 강사(월드비전 옹호&시민참여팀 과장)의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의의’ 특강을 시작으로 △신호재 가천대 교수(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의 현대 철학(생태주의)의 생명과 나눔 인식 △계승희 가천대 교수(교육대학원)의 인성수업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김유정 교수(사회복지학)의 평가기준List를 활용한 조별 발표 평가 △김혜정 교수(유아교육학)의 생명과나눔 수업 효과성 분석 등이 진행됐다.

정동규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가천대는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와 생명과나눔센터를 중심으로 교과와 비교과를 융합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반영해 ‘나눔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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