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입학 장학금 지원 등 협력

▲ 서울디지털대 야경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가 대전광역시청(시장 권한대행 이재관)과 관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탁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디지털대는 대전광역시청의 3497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시청 직원의 평생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 시 장학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온라인 교육방식이 일반화되고,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이버대학과 협력하는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과 협약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는 서울특별시,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공기업, SK텔레콤, KT, CJ,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우리은행, 신한카드 등 1200여 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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