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남대 재학생들이 중국 이우국제무역현장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이 대학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 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중국 저장성 이우시국제상무성(國際商貿城)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인문학도들의 국제무역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남대 코어사업 글로벌지역학 모델 참여학과인 중어중문학과 학생 및 복수전공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장학습 기간 동안 △무역이론과 물류이론 △품목조사 및 조별과제 △물류회사 방문 물류과정 등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모인 업체와 품목들을 조사하면서 취·창업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템을 구상하기도 했다.

장춘석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장은 “학생들이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지역에 정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