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 평생교육대학은 주식회사 피스퀘어와 드론관련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1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피스퀘어와 드론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교육은 물론, 관련 사업을 공동 진행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학기에는 일반인 대상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사 국가자격증 과정이 우선 개설된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학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캠퍼스의 특성화는 물론이고 경찰학과, 건축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연관 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4차산업혁명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에서도 상호 협력한다.

소대영 학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IT기반 사회에서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가 급선무”라며 “드론 분야의 자격증 취득이나 드론 융복합 교과과정 도입으로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피스퀘어는 드론의 생산과 유통, 교육 등을 사업목표로 하는 신생 업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드론은 영상, 농업, 재난구조 분야 등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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