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관 신축으로 재학생 총 2088명 수용 가능

▲ 순천대 학생생활관 매화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순천대(총장 박진성)는 오는 3월부터 신축 학생생활관 ‘매화관’에 학생들이 입주해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32.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개관하는 매화관은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90억원을 들여 신축됐으며, 지난 2016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말 완공됐다.

매화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연면적 5,403㎡(1,637평)의 규모이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생활관 신축으로 순천대는 생활관 이용 학생 수가 총 208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전체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26%에서 32.2%로 상승했다.

한편,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21%, 국‧공립대 수용률은 23.9%로 나타난다. 순천대는 이번 생활관 신축으로 평균 이상의 기숙사 수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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