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업가센터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 개최

▲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들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인하대에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벌였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하대 기업가센터(센터장 박민영)는 지난 1일과 2일 ‘창의‧혁신적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 슈퍼 챌린지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와 서강대, 서울대, 영남대, 카이스트 등 9개 대학 학생들이 밤샘 경연을 통해 IoT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과 베스트기술상은 인하대 Q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 ‘Stellar Lumens’ 팀이, 우수상은 한양대 ‘디디니’ 팀과 서울대 ‘Signal’ 팀, 인하대 ‘공대하숙집’ 팀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베스트 디자인상은 서울대 해커들 팀에게 돌아갔고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숙명여대 불꺼조 팀이 받았다.

박민영 인하대 기업가센터장은 “사물인터넷 해커톤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강연하는 학생들에게서 기술창업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많은 대학이 협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창업 문화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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