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예술대학, ‘실무역량 강화 캠프’ 운영

▲ 지난해 서경대가 진행한 외국인학생 실무역량 강화캠프에 참여 중인 유학생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이 대학 미용예술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실무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캠프는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K-Manner를 비롯해 △성북경찰서의 지원으로 이뤄진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교육 △취업한 외국인 졸업 선배 및 진학자와의 간담회 △지도교수의 전공학습 지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공 분야 중 비교과 과정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판타지 메이크업’ 및 현장 탐방 등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외국인 유학생 실무역량 강화 캠프는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2016학년도에 164명, 2017학년도 171명이 참여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2018학년도에는 교육시간을 2박 3일로 늘리고, 레크리에이션·현장학습 등을 추가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개발하고, 이들의 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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