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학위 174명·전문학사학위 311명 배출

▲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8일 제6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8일 제6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8명 △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38명 △전공심화과정 치위생과 28명 등 174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전문학사학위과정 △치위생과 90명 △피부건강관리과 36명 △뷰티헤어과 41명 △뷰티헤어과(산업체위탁교육) 13명 △노인헬스케어과 25명 △아동복지보육과 32명 △의료정보과 74명 등 총 311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그 외에도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수한 △뷰티헤어 전공 9명 △사회복지 전공 47명은 총장명의 전문학사학위를 받았으며 △간호학 전공 51명 △치위생학 전공 18명 △미용학 전공 5명 △사회복지학 전공 2명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두한 총장은 “‘어미 모(母)’자가 붙은 모든 것에 감사하라. 부모(父母), 모국(母國), 모교(母校) 이 3가지는 운명적 사랑의 대상으로 삼육은 이제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스러워야만하는 대상”이라며 “ACE대학의 진심인재로 교정을 떠나 부디 우리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춘광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최상의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 하늘과 땅과 수분에 대해 연구했던 농부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삶은 기회이기에 배우라. 평생 배우라. 지혜를 터득하라. 지혜를 평생 터득하라”며 “졸업 후에도 이러한 삶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직교수들은 ‘그대들은 삼육인’을 노래를 통해 “나아가 세상을 바꿔라. 지·영·체 균형진 조화로운 삼육인. 성실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사람으로 나아가 세상을 이겨라”라는 가사로 캠퍼스를 떠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온 이 합창은 이제 삼육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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