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규(왼쪽부터 세번째) 총장과 야마구치 마사토시(왼쪽부터 네번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매대학 협정 체결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가 지난 16일 일본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후쿠오카대(총장 야마구치 마사토시)와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총장, 야마구치 마사토시 총장, 쿠로세 히데키 부총장, 이종붕 경남대 총장특별보좌역, 후치가미 마사토 초빙석좌교수, 요시다 히로시 명예석좌교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정에 따라 양교는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 상호 세미나 및 컨퍼런스 방문, 학술정보 교환, 기타 학술교류 진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밖에도 학비를 면제하는 교환학생제도를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각종 장단기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박재규 총장은 "일본 규수지역 명문대학과 자매대학 협정을 맺게 돼 기쁘다"며 "본교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대학인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총 110개 해외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활발히 교류 중이다. 특히 일본의 14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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