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약정 체결식

▲ 정창주 총장(오른쪽)과 박정웅 지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대학일자리센터가 3년 추가지원 약정을 체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박정웅)과 3년 추가지원에 대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정창주 총장과 이승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해 박정웅 지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미대학교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권역에서는 구미대학교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사업기간은 5년으로 사업시행 2년 평가 뒤 추가지원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 약정 체결로 구미대학교 추가지원이 확정됐다. 앞으로 3년간 18억 사업비로 추가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정 총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웅 지청장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연장된 만큼 청년 일자리 해소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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