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현 고려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김현 고려대 교수(의과대학)가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뇌‧첨단의공학분야 단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현 단장은 뇌인지, 뇌공학 등 뇌공학 분야와 △의료기기‧헬스케어 △생명공학 △정보기술 △나노기술을 융합하는 첨단 의공학 분야의 연구개발(R&D) 과제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연구본부 단장직은 해당 연구 분야의 R&D 과제 기획, 사업화 연계방안 검토‧도출을 책임지고 추진하는 직책이다. 과제 평가지원, 진도점검 등 평가 업무와 동향조사, 대외협력 등 제반 업무도 함께 담당한다.

김현 단장은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경해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고려대 의과대학에 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 실험동물연구센터장, 유전병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한국뇌신경과학회장, 한국뇌연구원 연구기획위원,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나노융합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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