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이 오는 7일 오후 1시반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 현실과 가상의 사이’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KAIST 구성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정호 KAIST 교수를 비롯한 교수, 전문가 4명이 △채굴 △지갑 등 암호화폐의 속성과 △정보보안 △스마트계약 △ICO 등 사회와 밀접한 이슈를 논의한다.

행사를 주최한 김정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재발견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상관성, 주목해야하는 이유 등에 대해 소개한다.

김용대 교수의 ‘비트코인 마이닝풀에 대한 공격’, 김광조 교수의 ‘암호화폐의 암호학적 안전성’, 김보원 교수의 ‘블록체인의 미래’, 박세열 IBM 실장의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넘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한다’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정호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블록체인 기술혁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른 기술 경쟁국을 뛰어넘어 국가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고민할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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